로이킴, 정규 3집 '북두칠성' 자필 트랙리스트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자필로 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27일 자신의 SNS에 녹음실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총 9곡의 트랙리스트를 올렸다.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 정규 3집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떠나지마라’, ‘나도 사랑하고 싶다’, ‘눈물 한 방울’ 등 겨울 감성 가득한 곡 제목이 돋보인다.

녹음실에서 로이킴이 즉석으로 꾸민 자필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데뷔 후 처음으로 기타(포크)를 내려놓고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두칠성’은 겨울 밤 감성에 걸맞은 웅장한 발라드로, 로이킴의 솔직한 내면과 겨울 감성과 더불어 12월 겨울 밤 ‘필청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은 트랙리스트와 더불어 직접 북두칠성 별자리를 그려 넣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오는 4일 정규 3집을 공개하며, 오는 12월 18일~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연말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