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영화 ‘사도’에서의 열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사도’에 유아인과 함께 출연한 배우 차순배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차순배는 “유아인은 연기천재다. 노력하는 천재다”라고 말하며 운을 뗐다.
“유아인이 ‘사도’에서 머리를 박는 신이 있었는데 돌을 스펀지로 끼워놨다. 바닥에다 막 머리를 박는데 실제 돌에다 박았다. 보통 배우라면 멈췄을 만한 상황이었다. 피가 줄줄 흐르는데 진짜 피가 나오더라. 실제 자기 피였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차순배는 “재빨리 응급처치 했다. 혈액응고제로 지혈한 뒤 분장을 다시 하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영상캡처
영화 ‘사도’에 유아인과 함께 출연한 배우 차순배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차순배는 “유아인은 연기천재다. 노력하는 천재다”라고 말하며 운을 뗐다.
“유아인이 ‘사도’에서 머리를 박는 신이 있었는데 돌을 스펀지로 끼워놨다. 바닥에다 막 머리를 박는데 실제 돌에다 박았다. 보통 배우라면 멈췄을 만한 상황이었다. 피가 줄줄 흐르는데 진짜 피가 나오더라. 실제 자기 피였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차순배는 “재빨리 응급처치 했다. 혈액응고제로 지혈한 뒤 분장을 다시 하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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