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흥국, "'내 나이가 어때서' 내가 거절했던 곡" 눈길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내나이가어때서

김흥국이 ‘내 나이가 어때서’를 거절했던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이계인, 김흥국, 솔비, 소진,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유재석은 김흥국에게 “‘내 나이가 어때서’가 원래 김흥국 씨에게 갔던 노래냐”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그때만 해도 내가 잘나갔다. 예능도 많이 하던 때라 그 노래를 부르기에는 내가 아직 젊다고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은 “그 작곡가가 미련을 못버리고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노래를 줬다. 그런데 금요일만 타니까 노래가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