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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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본격적인 장삿길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에서는 설화지 운반을 위해 평강으로 떠나는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행길에 앞서 천봉삼은 “어디 보부상 가는길 위험하지 않은 곳이 단 한군데라도 있었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봉삼은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무시무시한게 돈이오. 돈은 우리의 목숨줄이기 때문이오. 우리 송파마방 망하면 우리는 다 잃는 거요”라며 화적떼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출행길에 내 목숨 던졌소. 내가 앞장서겠소. 죽어도 가장 먼저죽고 죽어서도 여러분 다 지켜낼것이오”라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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