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1박2일_김주혁_예언편지
1박2일_김주혁_예언편지
배우 김주혁이 ‘1박 2일’을 하차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23일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최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KBS2 ‘1박 2일’ 시즌 3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김주혁의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은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은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 나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 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주혁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이와 손톱’을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과 ‘해피 페이스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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