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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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가 앞서 열린 광화문 시위대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파리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테러와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새누리당 팩스입당 파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석은 “시위 참여는 투표보다 적극적인 정치 참여 행위다. 시위 참여하기 전에 집회 목적을 충분히 알 필요가 있다. 명확히 알고 가서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시위에 나간다는 게 위험한 행동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이철희는 “(집회 단체가 내세운) 11개 조항 중에 하나만 동의해도 집회에 나갈 수 있다. 또 요구 조항은 관심 없는데 정부에게 경고 보내고 싶으면 나올 수도 있다.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철희는 “민주 사회에서는 (시민이 아니라) 힘을 가진 정부가 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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