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심형탁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마리와 나’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오전 심형탁 소속사 GNG 프로덕션에 따르면 최근 MBC ‘무한도전-바보전쟁’에서 ‘뇌순남’으로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심형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배우 심형탁과 함께 강호동, 가수 서인국,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심형탁은 지난 29일, 따뜻한 가족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 영화사 김치주식회사)에서 막강파워를 휘두르는 초고속 승진의 엘리트 부장 역으로 캐스팅, 본격적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배우 김수로의 14번째 프로젝트이자, 영국 올리비에어워드 7관왕과 지난 6월 토니어워드 5관왕에 빛나는 연극 ‘한밤중 개에게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도 출연하는 심형탁은 15세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의 아버지 ‘에드’ 역을 맡아 오는 27일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GNG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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