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쇼타임’ 6번째 주자 낙점…‘월드돌’ 진면모 보인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인피니트

그룹 인피니트가 리얼 버라이어티 ‘쇼타임’에 출격한다.

국내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에 인피니트가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방영 예정.

‘쇼타임’은 2013년 11월,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EXID까지 매 시즌마다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 속 색다른 매력을 포착해왔다. 아이돌의 일상만 관찰하는 여타 프로그램과 달리 시청자들로부터 질문(Question)을 받아 ‘리얼리티’를 통해 답변(Answer)한다는 ‘Q&A 버라이어티’의 포맷으로 대중과 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이번 ‘쇼타임’ 시즌6에서는 ‘케이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피니트가 그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유려한 말솜씨와 재치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예능돌’ 인피니트는 데뷔 6년차의 노련함은 물론 20대 청년의 풋풋함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인피니트는 현재 ‘인피니트 이펙트’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능 및 드라마는 물론, 영화와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인정받는 상황. ‘쇼타임’은 ‘월드돌’ 인피니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공연 현장을 담아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피니트와 함께 하는 ‘쇼타임 인피니트’는 12월 중 방영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