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AP6_포스터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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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엠에이피식스(M.A.P6)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MAP6는 10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의지돌’이란 수식어에 대해 설명했다.

민혁은 “멤버들의 의지가 강하다는 점과 에이프린스로 데뷔한 이후 MAP6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해낸 만큼 그룹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태어난 경험이 좋은 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새로운 각오와 큰 포부를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AP6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굴, 육성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티)에서 내놓는 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이다. 지난 2012년 에이프린스라는 데뷔했으나, 드림티를 만나 멤버 사인을 영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15개월 동안 M.A.P6로의 데뷔를 위해 맹연습했다. MAP6는 March(행진하다), Around(둘레를) the Planet(지구, 행성)의 약자로, ‘세계를 행진하다’라는 뜻에 5(멤버)+1(팬)의 의미를 더해 만들어졌다.

데뷔곡 ‘스톰(Storm)’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이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성이 극대화 된 이곡은 남성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의 강렬한 힘을 기반으로 랩과 멜로디로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이 돋보인다.

MAP6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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