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윤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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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게임 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이하 피플 인사이드)에서 이윤열은 과거 대회 결승전에서 맥주를 마신 뒤 출전해 우승을 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윤열은 게임의 소리가 지겨워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른 음악을 들으며 우승을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열의 고백에 함께 출연한 홍진호는 “그 중요한 게임 사운드가 지겹다니. 난 먹고 살려면 무조건 들어야 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화가 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윤열은 지난 10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신부는 7세 연하로 이윤열과는 캠퍼스 커플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 왔다고 전해졌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피플 인사이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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