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에이프릴 소민
에이프릴 소민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DSP미디어가 6년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출연해 ‘대세 신인’의 모습을 뽐냈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제2의 레인보우’가 되기 위해 거침없는 먹방 대결을 선보였다. 특히 리더 소민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짜장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정형돈이 “얼마 만에 먹는거냐”고 묻자 소민은 “반년 된 것 같다. 자장면은 자주 안 먹어서”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소민은 “‘주간아이돌’ 꼭 나가보고 싶었는데 나와서 행복하다. 레인보우 선배와 함께 예능을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데뷔앨범 많이 사랑해달라. 성장하고 발전하고 에이프릴 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에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됐다. 멤버 소민이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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