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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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속 김종민이 ‘KBS 예능의 화석’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 여행 ‘영화 OST 로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강원도에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속 손예진부터 ‘괴물’ ‘타짜’ 등을 패러디, ’99초 액션무비’ 만들기에 나섰다.

차태현이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라며 사이다를 마시며 포문을 열고, 이후 정준영이 방석을 하나씩 뺀다. 이후 김준호와 김주혁이 각각 쌍절곤과 화살로 영화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하지만 99초 안에 완성하기가 쉽지는 않고, 결국 위치를 바꿔 재정비에 나섰다.

김준호는 지압판 달리기로 괴로워했고, 김종민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혀가 없어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잠자리 복불복을 두고 애쓰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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