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기자]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의 불륜설이 불거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브래드 피트의 인터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브래드 피트는 미국 코미디 웹 사이트 ‘퍼니 오 다이’의 한 코너인 ‘비트윈 투 펀스’에 출연했다.

당시 영화 ‘행오버’의 스타 자흐 갈리피아나키스는 “언제 총각딱지를 뗐냐”, “드라마 ‘프렌즈’의 배경 음악을 까는 건 어떤가”라며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을 거론하는 질문을 꺼내며 브래드 피트를 난처하게 했다.

이어서 “안젤리나 졸리의 그늘에서 산다”면서 거침 없는 말을 이어가자, 이에 브래드 피트는 참지 못하고 씹고 있던 껌을 갈리피아나키스에게 뱉으며 불쾌한 심경을 표출한 바 있다.

한편,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에 의하면 배우 브래드 피트와 현재 ‘더 로스트 시티오브 지(The Lost City of Z)’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시에나 밀러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며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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