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인천상륙작전 정태원 감독
인천상륙작전 정태원 감독



정태원 프로듀서가 ‘인천상륙작전’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이재한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프로듀서는 제작발표회를 연 이유에 대해 “광복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인만큼, 영화의 시작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역사에 숨은 영웅들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더 이상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중요하가를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이길 원한다”고 전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물.

영화는 내년 여름, 스크린에 상륙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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