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규호
이규호
싱어송라이터 이규호(KYO)가 11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서울 합정동 LIG 아트홀에서 ‘몰린 2015′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서 동상을 받으며 음악계에 첫발을 디딘 이규호(KYO)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내려간 노랫말과 매력적인 음악으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승환과 토이, 윤종신 등 여러 가수의 앨범에 작사, 작곡, 보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2집 앨범 발매로 바쁜 스케줄을 보낸 이규호(KYO)는 지난 3월 싱글 ‘불여우는 내 짝’ 발매와 ‘쿄+프레스(KYO+fresh)’ 공연 이후, 8개월 만에 새 싱글과 함께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작년과는 다른 새로운 ‘몰린’으로 1년여 만에 단독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4 몰린’ 콘서트가 맑고 청량한 가을날에 소풍을 온 느낌이었다면, ‘2015 몰린’ 콘서트는 어두운 도시의 차가움이 불러오는 친숙함과 낯설음에 대한 이야기로 오롯이 노래에만 집중했다. 이번 공연은 이규호(KYO)의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몰린 2015’ 콘서트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새로운 싱글은 오는 11월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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