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최홍만 왕따
최홍만 왕따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홍만의 왜소했던 과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해 8월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일반 친구들보다 작았다. 또래보다 몸이 왜소하고 약했다”면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무서울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최홍만은 “어릴 적 별명이 키가 작아서 콩만이, 좁쌀 등이었다”면서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키가 컸다. 중 3때 180cm였고, 한 달에 1cm씩 컸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키가 작을 때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키 크면 복수해야지 싶었는데 연락이 안 된다. 다시 만나면 딱 한 대만 때리고 싶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따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홍만은 현재 업무 차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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