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에게 시로 고백 받은 사연 공개 '훈훈'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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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차유람이 이지성에게 시로 고백 받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혓다.

당시 방송에서 차유람은 “누구를 만나고 있다”며 “썸을 타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편지를 받았다. 그 사람이 마음에 담아뒀던 시가 있었는데, 그 시를 저에게 써 줬다”며 “칼릴 지브란의 시다”라고 말했다.

20일 차유람의 소속사 루브 E&M 측은 “차유람이 임신한 것이 맞다. 그러나 개월 수나 예정일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 파악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