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태연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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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SM 아티스트 태연의 첫 솔로 앨범 ‘아이’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정상을 차지해, 태연에 대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태연이 여섯 번째로, 1월 종현의 ‘베이스(BASE)’, 4월 엑소 ‘엑소더스(EXODUS)’, 5월 샤이니 ‘오드(Odd)’, 8월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Lion Heart)’, 9월 레드벨벳의 ‘더 레드(The Red)’가 1위에 오른 바 있어, 태연을 비롯한 SM 아티스트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태연은 지난 7일 첫 솔로 앨범 ‘아이’를 발표하자마자 국내 음원·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 했음은 물론 대만 음반 차트 1위,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등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만능 보컬 태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 곡 ‘아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유명 작곡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태연은 오는 1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아이’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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