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전인화, "유동근과 이른 결혼? 그때 잘 갔다"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전인화

배우 전인화가 이른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전인화는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동근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이른 나이에 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전인화는 1989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유동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전인화는 “그때 결혼을 잘 한 거 같다”면서 “안 그랬으면 내 연기자 길을 탄탄하게 잡아주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인화는 “이른 나이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 “생각이 매일 바뀐다. 일찍 가서 후회도 됐다가 한다. 그런 얘기를 가끔 농담으로 한다”고 답변했다. 덧붙여서 “그런데 이제 와서 어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