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당당한 열애 고백에 컴백 소식까지 "뮤직비디오 촬영 중"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열애를 밝히면서 컴백 소식까지 덩달아 전했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열애를 직접 인정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저보다 더 놀란 건 아마 유애나(팬클럽 이름)겠죠?”라며 “(장기하와)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라며 열애를 밝혔다.

아이유는 서두에 “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라며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앞서 아이유는 올가을 컴백을 목표로 새 음반 작업에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열애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까지 함께 전하면서 아이유의 근황이 드러났다.

아이유는 새 앨범에 전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애 공식 인정 이후 드러날 새 앨범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아이유 소속사는 장기하와 아이유에 대해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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