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소찬휘
소찬휘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경희로운 콘서트’ 를 시작하는 소찬휘가 10대 팬들의 좌석 점유율에 놀라움을 전했다.

소찬휘는 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경희로운 콘서트’ 서울공연 관객중 3분의 1이 10대 팬들이시라니… 10대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스테이지로 아이돌 스타들의 히트곡 메들리라도 준비해야 할런지요. 감사합니다. 경희, 여러분들께 꼭 ‘경희로운 콘서트’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도 락앤롤!” 이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올라온 자신의 전국투어 콘서트 좌석 점유율과 관련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찬휘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남여 비율이 7:3으로 나와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의 나이대별 관객 점유율이 10대가 30%이상이며 20대와 50대까지는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현재 VIP 잔여석 일부를 제외하면 이미 매진 상태다.

소찬휘의 이번 전국 투어의 타이틀은 ‘경희로운 콘서트’로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유재석이 알린 자신의 본명과 장소에 착안해 이름지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슬로건도 경희로운 노래, 경희로운 무대, 경희로운 가창력, 경희의 모든 것이다.

소찬휘는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는 보컬로 90년대 무대를 장악하며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주인공이다. 이번 콘서트는 소찬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주 등 5개 지역을 도는 전국투어로 진행된다. 소찬휘는 ‘티얼스’, ’현명한 선택’, ‘파인’,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등 그녀의 모든 것을 담은 노래와 인생 이야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소찬휘의 전국 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의 서울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와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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