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박선호
박선호
‘막돼먹은 영애씨 14’의 대충남으로 맹활약한 박선호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일 sidusHQ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오늘 저녁 마지막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에서 대충남 캐릭터로 열연한 박선호의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합니다! 샤방샤방 선호, 죽어도 못 보내”라는 글과 함께 박선호의 대본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더해 박선호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영애14’가 끝이 납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하게 촬영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마지막 회만 남았네요. 너무 아쉽지만 저에겐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또 출연하고 싶을 만큼 애착이 강한 작품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배우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고 이끌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유래가 깊은 ‘막영애’ 시리즈에 늦게 합류했음에도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샤방샤방 선호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선호는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 등장하자마자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빼앗는가 하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오래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박선호는 라미란 과장과의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조현영과의 러브라인과 박두식과의 브로맨스까지 무난히 소화해내며 극 중 케미왕으로 당당히 등극했다.

박선호가 출연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14’는 17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idus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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