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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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산체스, 외질의 맹활약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릎을 꿇었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각) 오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의 주역은 메수스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2골을 터뜨렸고, 외질 역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스날의 승리를 견인했다.

아스날은 전반 시작 5분 만에 산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첫골이 터진지 1분도 안 돼 외질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0분 다시 산체스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5승1무2패(승점 16)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상승했으며,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와는 단 2점 차이다. 반면 맨유는 아스날과 같은 5승1무2패(승점 16)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3위에 위치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아스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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