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남편 정은우 향한 '의심+질투' 폭발..부부관계 '살벌'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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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리야가 극 중 남편 정은우와 살벌한 부부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야망을 위해 재벌2세 정은우(강문혁 역)와 결혼한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애증의 부부 케미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것.

성공에 눈이 멀어 친구마저 외면한 이엘리야는 재벌가 장손인 정은우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를 빌미로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과 작당해 결혼에 골인한 상황. 때문에 시댁 식구들은 물론 남편 정은우까지도 그녀에게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엘리야는 신혼 첫 날밤부터 남편 정은우에게 외면당하는가 하면 집안에 파문을 일으켜 친정으로 ?겨나기까지 하는 등 평범하지 못한 관계를 지속해왔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정은우를 향한 질투와 의심을 일삼으며 시청자들까지 초조하게 만들어 온 터. 이처럼 점점 거칠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사이가 과연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엘리야의 불꽃 튀는 감정 열연들은 정은우와의 팽팽한 대립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는 평.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전미선(황은실 역)과 신다은(황금복 역)의 모녀상봉이 그려졌다. 이에 이엘리야와 엄마 심혜진, 그리고 시어머니 이혜숙(차미연 역)이 전전긍긍하게 되면서 이들이 어떠한 최후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와이트리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