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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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0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2타수 무안타 2볼넷)에서 연속 안타 행진은 쉬어갔으나, 두 개의 볼넷을 얻어내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5타수 3안타)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경기숫자는 19로 늘리며 출루 머신의 위용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3일부터 원정 6연전을 치르며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홈 10연전을 통해 타율을 0.253에서 0.272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무서운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신수는 9월 13일 이후 10일 만에 상대선발투수 션 놀린과 재대결을 펼친다. 션 놀린은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신수는 3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의 상대 전적을 갖고 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델리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마이크 나폴리(좌익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크리스 지메네스(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마틴 페레스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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