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안나
안나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9분간 무려 5골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모의 아내도 화제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3년 고향인 폴란드 중부 세로크의 한 성당에서 3년간 사귄 여자 친구 안나 스타추르스카와 화촉을 올렸다. 결혼 후, 그녀는 안나 스타추르스카에서 안나 레반도프스키로 이름을 바꿨다.

레반도프스키의 부인, 안나는 가라데 챔피언 출신이다. 폴란드의 챔피언인 그는 2009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미모의 실력파다.

2010년, 안나는 각종 CF와 화보 출연으로 주가를 높이던 레반도프스키와 연애를 시작하며 폴란드 톱클래스의 스타 커플이 됐고, 그 해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독일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속옷 차림의 안나와 상의를 탈의한 레반도프스키가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은 스포츠 커플답게 모두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대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6전 전승으로 도르트문트(5경기 5승)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안나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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