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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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리가 첫 정규 앨범 ‘2002’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MC 김제동이 “클럽 매니아라는 소문이 있어요”라 말하자 “한 2년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갔죠”라고 솔직한 답변을 했다. 이어 “핑계는 음악 때문에”라며 “가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라 말했다.

이어 그는 클럽에서의 한 일화를 꺼내며, “여자분이 술을 마시다가 춤을 추게 됐는데, 너무 심하게 재밌게 췄어요. 타 방송사 작가 분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라 말했다. 그는 너무 창피해서 “나는 원래 이렇게 재밌게 노는 사람이다” 하면서 다른 사람과 춤을 췄다고 전하며, 그 사람으로부터“저도 그 프로 작가예요”라는 말이 돌아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개리는 이후 “그 방송에는 나갈 수가 없어요. 창피해서”라며, 그 방송이 뭐냐는 질문에 MBC ‘라디오스타’라고 답변했다.

한편 개리는 21일 지장 첫 정규 앨범 ‘2002’ 전곡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 포함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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