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50914-_김현주_볼수록_빠져드는_마성의_연기란_이런_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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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애인있어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주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1인 2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안방극장 장악에 나섰다.

극 중 김현주는 남편의 외도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도해강 캐릭터와 만삭의 몸을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독고용기 캐릭터 모두를 섬세한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관심을 모으고 이 있다.

특히 13일 방송에서는 진언(지진희)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해강(김현주)이 시댁의 오해를 사 큰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다가 시누이인 진희(백지원)가 설리(박한별)의 편에 서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더욱 벼랑 끝에 몰리게됐다.

여기에 독고용기(김현주) 또한 갖은 위협을 당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기에 녹록지 않은 이들 쌍둥이의 삶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김현주의 관록 연기가 더해져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김현주가 출연 중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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