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하이포
하이포
보이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50여일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오늘(31일) 오후 귀국한다.

하이포는 지난 7월 10일 일본으로 출발해 11일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하이 섬머’ 발매를 시작으로 30일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진행한 ‘HIGH4 하이 썸머 어게인 앙코르 콘서트)Hi Summer Again Encore Concert)’까지 총 16회의 프로모션 이벤트와 34회의 공연, 2회의 애프터 토크쇼 및 40회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쉴 새 없이 팬들을 만났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하이포는 일본 활동을 통해 총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내 한류그룹으로 우뚝섰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남다른 ‘팬사랑’ 을 보여 온 하이포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이포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20회의 ‘하이포 프렌들리 콘서트(HIGH4 Friendly Concert)’ 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공연이 끝난 후 코스프레 의상으로 갈아입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아이컨택을 아끼지 않은 하이포는 공연 때마다 다른 코스프레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하이포는 50여일간의 일본 프로모션 활동으로 8월 2주차 타워레코드 주간 1위는 물론 오리콘 차트 인디즈 부분 2위를 기록해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하이 섬머’ 발매후 현재까지 앨범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이포가 땀으로 일군 일본 프로모션 과정은 향후 ‘진격의 하이포’ 라는 타이틀로 총 12회에 걸쳐 ‘M.net JAPAN’ 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N.A.P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