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_1-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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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대세로 떠오른 가수이자 배우 박형식이 생애 최초로 레이싱카에 탑승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 박형식은 레이싱 도전에 앞서 최고속력 약 300km/h에 달하는 류시원의 레이싱카를 타고 스피드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식은 레이싱카의 출발과 동시에 안전벨트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얼굴이 사색이 되는 등 처음 느껴본 스피드에 배우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허당 모습을 보였다.

박형식은 “레이싱카를 탈 때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생애 최초 레이싱카를 타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레이싱카가 마치 사자가 으르렁 하고 포효하는 것 같았고, 처음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며 레이싱카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날 박형식은 촬영장에서 내 인생 넘버원 차로 B사의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아버지와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인 10명의 레이싱 도전기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8월 29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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