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한국은 집과 같아"..'더보이스' 준우승자다운 실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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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스타K7’에 미국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1 준우승자 디아 프램튼이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제주, 글로벌 예선 현장이 그려졌다.

디아 프램튼은 “‘더보이스’에서 준우승을 했음에도 한국에서 오디션을 보는 이유가 있느냐”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슈퍼스타K7’에 나온 건 가족들에게 특별한 의미다. 나는 한국 혼혈이고, 한국은 내게 집과 같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아 프램튼은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의 ‘엔젤(Angel)’을 선곡했다. 눈을 감고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한 디아 프램튼은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디아 프램튼의 노래가 끝나자 윤종신은 “목소리에 동양적인 느낌이 있다. 왜 ‘더보이스’에서 준우승을 했는지 알겠다. 톤이 좋다”며 칭찬했다. 백지영 역시 디아 프램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디아 프램튼은 심사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합격해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net ‘슈퍼스타K7′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