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화요스페셜 코너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에이핑크 남주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현아 성균관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말하기 수업은 말하는 것과 듣는 것 중 무엇을 더 중시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교수는 “자기 소리를 정확히, 객관적으로 듣지 못하면 뭐가 잘못됐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칠 수 없다”면서 “말하기 수업의 첫번째 단계는 자신의 소리를 객관적으로 듣는 수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교수님같죠?”라고 물었고, 박경림은 “교수님이 확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은 “‘이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아나운서 분들은 말씀을 잘하신다”며 “가장 중요한건 말하는 훈련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고 나서 잘하시는 분들이 있다. 구강구조자체가 잘 형성돼있으신 분들. 이 분들은 커서도 소통을 했을 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어려서부터 생활습관, 말하는 습관이 형성이 안 되면 커서도 인간관계에 장애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