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25_‘별난_며느리’_다솜_류수영_두근두근_아이컨택_'심쿵주의보'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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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의 밀착스킨십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KBS2 ‘별난 며느리’ 4회에서 오인영(다솜)은 차명석(류수영)의 팔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에게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현재 오인영과 차명석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차명석은 자꾸만 눈이 가고, 도와주고 싶어지는 오인영에게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오인영 역시 차명석과 티격태격 싸우고 있지만, 의미 없이 챙겨주는 차명석의 행동에 속정을 쌓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4회 속 오인영과 차명석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인영과 차명석은 아무도 없는 장소에 단둘이 앉아 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듯 바깥을 살펴보는 차명석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몰래 숨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인영은 차명석의 밀착 스킨십에 살짝 당황한 듯 보인다.

무엇보다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을 교환하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얼굴이 닿을 듯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미묘한 기류가 느껴져 설렘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이 곳에 몰래 숨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성격부터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오인영과 차명석의 러브라인이 드러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가운데, ‘별난 며느리’는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된 특별한 시도, 쉴 새 없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에피소드,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통통 튀는 캐릭터와 깨알 같은 패러디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난 며느리’ 4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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