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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남보라가 ‘해피투게더3’에서 강제로 독립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에는 배우 김수로와 그의 친구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 배틀을 펼쳤다.

남보라의 13남매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김민교는 “보라 씨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은데 강제로 독립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보통 형제가 많으면 혼자 있고 싶어하지 않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저도 제가 혼자 있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혼자 나와 사니까 너무 외롭더라”며 독립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을 10분도 견디기 힘들다. 다행히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매일 씻고 가족들이 사는 집에 놀러가곤 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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