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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신혼 생활을 제주에서 보낼 예정이다.

진태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 여행 다녀온 곳 그리고 70명의 조카들이 생긴 곳. 저희 제주도로 내려가 살아보려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서 “완전히 내려 가는건 아니고요. 좋은 기회가 생겨 교양 같은, 예능 같은 즐거운 리얼 방송을 하려 합니다. 둘이 같이 하는 거 괜찮을까? 진짜 많이 고민했지만 신혼 때 아니면 못해보겠다, 그리고 내려가서 쉬는 날 잠깐이라도 조카 녀석들 볼 수 있겠다하여 용기 내어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방송을 얼마나 재미있고 즐겁게 임하는가 이것이 우리 두 사람의 최대의 관심사”라며 “아주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제 좋은 감독님들 작가님들 만나서 소소하게 즐겁게 아름답게 여러분들에게 제주 라이프를 소개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달 31일 강남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봉사활동을 겸한 신혼여행을 떠나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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