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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손진영이 ‘웹툰히어로 툰드라쇼’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이하 툰드라쇼)’에서 손진영은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세조’편에서 폭군 수양대군의 역할을 맡는다.

‘조선시대 왕들도 스마트폰으로 SNS를 했다’는 기발한 설정위에 궁궐 안의 소소한 일상과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시킨 ‘조선왕조실톡’에서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손진영은 “사극 연기 후 또 다시 연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수양대군은 여태껏 항상 카리스마 있고 강한 캐릭터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많은 배우들이 연기했다. 이번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색다른 접근 방식과 손진영의 신선한 해석이 만나 새로운 느낌의 수양대군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후궁을 마다하고 중전만을 사랑하던 애처가 세조의 부인 역 목소리를 MBC 스포츠의 인기 아나운서 김선신이 맡아 더욱 재미를 모을 예정이다.

‘웹툰 히어로-툰드라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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