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황재근, 기미작가에 옷 입히라 하자 "얼굴에 기미 있어?"

3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마리텔’ 황재근이 기미작가에게 앞치마를 리폼한 치마를 입혔다.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은결, 김영만, 에이핑크 남주, 황재근이 출연해 개인 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앞치마라는 싼 소품을 이용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이라며 “치마로 만들 거야”라 말했다. 이어 그는 앞치마를 치마로 리폼하며 재봉틀이 없는 경우 글루건을 붙이라거나, “사다리꼴 모양으로 붙여야돼. 몸은 직선으로 된 게 하나도 없어요, 곡선이야”라며 팁을 공개했다. 그는 “길게 남은 끈은 리본처럼 묶어도 돼고”라며 앞치마로 뚝딱 청치마를 완성시켰다.

이어 기미작가에게 입혀보라는 채팅창 반응에 황재근은 “기미작가가 뭐예요? 얼굴에 기미 있어?”라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미작가가 옷을 입자, 황재근은 “작아, 작아! 늘리면 돼”라며 다시 치마를 수선했지만, 기미작가는 치마가 너무 딱 맞아 뒤뚱뒤뚱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