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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오의식이 조정석과 박보영이 애정표현 하는 것을 목격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에서는 최지웅(오의식)이 나봉선(박보영)과 강선우(조정석)이 애정표현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선이 무거운 박스를 들고 나오자, 선우는 “네가 이걸 왜 들어?”라며 “넌 이제 내 껀데. 아껴 써, 몸 좀”이라 말했다. 이에 봉선은 웃으며 “네, 셰프. 명심하겠습니다”라 답했다.

이어 선우는 “시장 같이 가자.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내가 신호줄 때 병원 간다고 하고 나와”라 제안했다. 이에 봉선은 “어디가 아프다고 할까요?”라며 들떠 말하자, 선우는 “아무거나 해”라 말했다. 이어 봉선이 끄덕이며 “아무거나로”라 말하자, 선우는 “오늘 분위기가 좀 묘하다. 조증도 아니게 암팡지게”라며 “역시 넌 중간일 때가 제일 예뻐”라 말한 뒤 봉선의 머리에 살짝 자신의 머리를 갖다댔다. 그런데 이 뒤에 최지웅(오의식)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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