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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이유비를 만나 음란선생인지 확인하겠다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이 조양선(이유비)가 음란서생인지 확인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귀는 최철중(손종학)에게 “주상이 가짜를 잡아 진짜로 만들고 있는 중이다?”라 물었다. 최철중은 그 얼빠진 책쾌가 거짓 자복을 할 수도 있겠다 답했다.

이에 귀는 “내 직접 그 자를 만나 확인해보면 알겠지. 진짜인지, 가짜인지”라며 “김성열이 그토록 지키려했던 바랑의 주인이 음란서생인지, 바랑의 주인인지 말이다”라 웃었다. 이어 그는 과거 양선과 마주쳤던 걸 떠올리듯 눈을 감으며 “드디어 그 달콤한 피맛을 볼 수 있으려나. 너무도 먹고 싶었거든”이라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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