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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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현수가 올랐다.

#장현수, 한일전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 득점

광저우 R&F FC 소속 장현수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5일(한국시각)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일본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반 25분 김민우가 헤딩할 때 일본 팀 모리시게의 손에 볼이 닿아 페널티가 주어졌다. 주자로 나선 장현수는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깔끔하게 골인을 성공시켰다. 전반 27분. 이 골은 장현수의 A매치 첫 득점골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후 전반 39분 일본팀 야마구치 호루타가 동점골을 올리며 1대 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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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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