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라디오스타 이지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쿠폰집착요정’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연출 최윤정)에서는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제는 결혼하고 나서 쿠폰집착요정으로 살고 있다”고 이지현을 소개했다. 이어 이지현은 “아기용품은 중고가 진짜 매력 있다”며 중고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쿠폰 없으면) 아깝다, 이제”라며 조그만 할인까지 다 챙기는 ‘아줌마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박정아와 함께 있을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아 이게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구나 (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변한 스스로가) 전 너무 기뻐요!”라면서 살림꾼으로 변한 자신에게 만족감을 표출했다. 이에 윤종신은 “아줌마 다 됐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180도 달라진 이지현의 이미지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이지현은 얼마나 억척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지, ‘쿠폰집착요정’으로 돌아온 이지현의 예능 맞춤형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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