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 신나라로 분해 당당하고 씩씩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언변이 좋은 차해진(공형진)마저 휘어잡는 말솜씨를 겸비했을 뿐더러 봉사활동은 기본, 노숙자들과 쿵짝이 잘 맞는 찰떡호흡을 선보여 그녀가 왜 ‘노숙자의 꽃’인지 짐작케 한다는 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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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이버 TV캐스트를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화단을 꾸미거나 비를 맞고 뛰어가는 등 한층 진전된 관계를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드라마에서 이들이 전할 따뜻한 감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화장기 없는 얼굴, 수수한 옷차림 등 꾸밈을 최소화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서예지가 구축해 나갈 신나라 캐릭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신나라는 가장 편견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 누구보다도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할 줄 아는 면모를 보인다고 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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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녀 서예지를 만날 수 있는 ‘라스트’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라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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