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우빈 신민아가 올랐다.
# 김우빈♥신민아, 열애 인정…’모델포스 커플’ 등극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오후 한 매체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지난 5월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이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 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 매체의 기자가 “신민아 씨와 김우빈 씨가 지난 2월 한 패션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호감을 가졌다. 5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두 사람이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연기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패션, 취미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친해졌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신민아는 소지섭과 함께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갓’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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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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