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손호준 정답에 흐뭇 "수업태도 좋아"

집밥 백선생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손호준에 흐뭇해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오징어 요리를 네 제자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에게 전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징어 숙회를 먹다 오징어 초무침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오이,고추,당근 등 야채들을 길게 썰고 이어 깻잎과 상추를 추가했다. 초장 넣기 전에 고추가루와 간마늘은 넣었다.

그는 “여기서 포인트가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참기름이라고 말했지만 백종원은 “참기름은 마무리 향이다”라고 말했다. 가만히 있던 손호준은 “간장”이라고 대답했고 백종원은 “수업태도가 좋아”라며 흐뭇했다. 백종원은 간장과 직접 만든 초장을 넣고 “완성되지 않았지만 일단 먹어봐라”라며 시식을 권유했다.

시식한 네 제자들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아직 다 된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호준은 백종원 앞에 참기름을 대령했다. 이에 백종원은 “어떻게 알았냐”고 놀랐고 윤상은 “아까 다 말했다”라고 핀잔을 줬다.

백종원은 “식초와 참기름은 상극이다. 그러나 잘 사용하면 맛이 확 올라온다”라고 설명했다. 윤상은 “고소한 맛이 확 난다”라고 말했고 박정철은 “이게 훨씬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