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미도, 흥 넘치는 어머니 일화 공개 "사돈어른이 팁 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미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라디오스타’ 이미도가 어머니의 웃긴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도 어머니의 숨길 수 없는 끼가 공개됐다. 딸의 역할까지 탐낼 정도로 흥이 넘치는 이미도 어머니에 김구라는 “아버지는 어머니의 흥과 끼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미도는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했고, MC들은 “천생연분이다”,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도는 “너무 좋아하셔서 자리가 있으면 저희 아빠는 엄마를 콕콕 찌르신다. 빨리 가서 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공옥진 여사 이런거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이미도는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도는 언니네 시가와 놀러간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미도는 “어머니가 신발을 벗고 바닥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불렀다”며 “사돈 어른께서 팁 주셨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윤종신은 “사돈한테 팁받기 쉽지 않은데”라며 웃었고, 김구라 역시 “분위기가 좋은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도는 “화목한 가정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