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팽현준 기자] 뇌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한경선의 빈소가 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52세.

지난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MBC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한경선은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했다.

병원 측은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 이후 KBS1 ‘광개토대왕’, KBS2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이었다.

발인은 6일이다.

뇌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한경선의 빈소가 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뇌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한경선의 빈소가 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뇌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한경선 씨.
뇌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한경선 씨.
편집. 팽현준 pangpang@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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