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한경선이 4일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배우 한경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경선의 생전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경선은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형수술 실패로 우울증을 겪고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잘못된 성형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주는 큰 일을 저질렀다. 밖에 나가면 다들 (얼굴을) 지적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선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친구가 ‘누나 힘내’라고 얘기해줬고 ‘옛날에는 참 괜찮았는데’라는 얘기들을 들으며 용기를 내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복귀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MBC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한경선은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4일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집밥의 여왕’
배우 한경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경선의 생전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경선은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형수술 실패로 우울증을 겪고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잘못된 성형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주는 큰 일을 저질렀다. 밖에 나가면 다들 (얼굴을) 지적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선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친구가 ‘누나 힘내’라고 얘기해줬고 ‘옛날에는 참 괜찮았는데’라는 얘기들을 들으며 용기를 내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복귀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MBC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한경선은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4일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집밥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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