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씨스타, 여름 이미지에 고민 "가을 겨울 노래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씨스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올드스쿨’ 씨스타 여름 이미지에 대한 의견을 공개했다.

29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쉬는 시간’ 코너에는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한 씨스타 보라, 다솜, 효린, 소유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여름 걸그룹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에 대한 씨스타 멤버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씨스타 멤버들은 여름하면 씨스타를 떠올리는 게 고맙다면서도 “가을에 겨울에 노래를 냈을때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주실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저희는 하고싶다”면서도 “회사가 걱정스러운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디제이 디오씨(DJ DOC)이야기를 꺼내며 “여름이야기 냈다가 겨울에 겨울이야기 냈다가”한다며 충고했고, 소유는 “저희도 그런 걸 노리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