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취하는 유노윤호 (당신을 주문합니다)
포즈 취하는 유노윤호 (당신을 주문합니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그룹 동방신기 정윤호(유노윤호)가 군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7월21일 입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윤호는 “작품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 촬영하면서도 밤을 샌 날도 많고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을 쓴 적이 없는 것 같다. 분위기가 좋아서 열심히 살아온 보람이 있구나, 왠지 보담을 받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솔직히 드라마를 끝까지 보지는 못한다. 방송 중간에 입대하게 돼 아쉽고, 감독님이 따로 영상을 보내주시기로 했으니까 그때 결과가 어떻게 됐나 물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쉐프 국대(정윤호), 연애초보 송아(김가은), 광고회사 팀장 케빈 주(장승조)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수제도시락 전문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맛깔나는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웹소설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웹드라마로 다시 태어나며, 웹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오는 7월6일 오후 4시40분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되며, 하루 앞선 7월5일 오전 10시 Naver tv캐스트에서 선공개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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