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신현준 이다희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2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측은 19회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로 3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아, BiFan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2009),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비밀'(2013), ‘빅맨'(201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에서 사회를 맡고 있는 신현준과 이다희는 BiFan 개막식에서 또 한 번의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